○…청년작가 10명이 구상 비구상 두 파트로 나눠 단체전을 개최, 관심을 끌고 있는 '94-10인의 전망전' 제2부 구상작가전이 6일부터 11일까지 대구문예회관(652-0515)에서 열린다.박종경 윤종대 정관훈 정창기 최환영씨가 참여해 제 1부 비구상전의 강석원김용환 김희원 이헌우 장희식씨의 뒤를 잇는다.
반구상기법을 도입한 정관훈씨는 '빈가위의 달' 연작에서 언덕위 가난한 마을과 그 위에 떠있는 달로써 우리 사회의 아픔과 사랑을 나타냈다.'어떤 귀가'등을 내놓은 박종경씨는 풍경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면이 돋보이고 최환영씨는 녹색을 많이 사용해 우리 자연의 정겨움에 역점을 두었다.윤종대씨는 파스텔조의 풍경과 꼼꼼히 묘사한 인물을, 정창기씨는 사계절을두루 그린 풍경에 역시 인물을 함께 선보인다.
○…서양화가 김중석씨가 6일부터 11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전시실 전체를 유기적 관계로 엮어 하나의 단일한 환경성으로 이해되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색조도 흰색 회색 검정색을 사용해차분하고 비현실적 색채감을 유도했다. 계명대를 졸업하고 영호남 판화의 만남전(94년) 등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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