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건물주차장 활용않아 도심주주차난 가속화

입력 1994-12-06 08:00:00

건물신축시 허가받은 부속주차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주차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지도대책이 아쉬운 실정이다.안동시는 시내 도심지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2백평방미터이상 건물 신축시주차장이 설치돼야 허가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준공이후 이들 주차장을 용도대로 사용않고 창고나 상가로 사용하고있는가 하면 기계식 주차장은 관리비나 전기세등의 절약을 위해 아예 가동도않고 있다.

안동시 남부동 H빌딩 기계식주차장과 용상동 S조합의 기계식 주차장은 거의사용을 하지 않고 있어 고객들이 인근유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불법주차를일삼고 있다.

또 안동시 남부동 D빌딩 경우는 옥상 주차장을 설치해 놓고 있으나 인도위로차들이 횡단해 출입을 하게 돼 있어 차량들이 제대로 이용을 못하고 형식적인 주차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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