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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도중 자신의 스케이트 날에 다리를 다친 여자 쇼트트랙 상비군 김나영선수(14.장충여중)가 2일 오후 왼쪽다리 절단 수술을 받아 영원히 얼음판에설 수 없게 됐다.김선수는 지난 23일 태릉실내링크에서 제1회 아시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출전에 대비해 연습을 하다가 펜스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자신의 스케이트날에 넓적다리 안쪽을 찔려 정맥과 동맥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어 상계 백병원에 입원해 수술,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