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취중에 50대 행인과 시비끝에 주먹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대학생이 뒤늦게 피해자가 여자친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후회막급.1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된 장광규씨(22.M대 체육교육학과 2년 휴학)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40분께 부산시동래구 온천2동 세원백화점 앞길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이모씨(53.회사원.동래구 명륜동)와 시비를 벌이다가 이씨의 가슴과 옆구리등을 마구 때려 전치4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장씨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여자친구 이모양(21)이 [아버지가 길에서 누구에게 맞았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달려오는 바람에 피해자 이씨가 여자친구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대경실색.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김에 저지른 잘못이라지만 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며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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