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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대책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효재씨와 윤정옥씨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가 수여하는 94년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인권위원회는 정신대 문제를 사회여론화시켜 전후처리 과정의 부당성을 환기시키고 보상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내달 8일 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되는 인권위원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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