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영천댐 저수량감소로 심각한 공업용수난을 겪고있는 포항지역의 대체수원개발을 위해 25억3천9백여만원을 94년도 일반회계 재해대책예비비에 책정,연내 지원키로 했다.또한 생활용수가 부족한 경주등 영.호남지역의 9개시 53개동에도 28억5천2백여만원의 재해대책예비비를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29일 이영덕국무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포항등 일부지역의 암반관정등 대체수원개발을 위해 총??억9천여만원을 올해 일반회계 재해대책예비비에서 지출키로 의결했다.
포항지역의 대체수원개발비는 현재 79억여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날 의결된 예비비 25억3천9백여만을 제한 나머지 예산(53억여원)은 기존예산에서 충당케 된다.
국무회의는 또 경북관할인 달성군을 대구광역시의 관할구역으로하는 내용을골자로한 {서울특별시 광진구등 8개자치구설치및 특별시, 광역시, 도간관할구역변경등에 관한법률}및 고엽제후유증의 범위에 심상성건선, 지루성피부염,만성담마진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고엽제후유증환자진료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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