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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찰서는 29일 박건식씨(32.경산시 중방동 856의21)에 대해 대마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10월23일 안동군 임하면 밭둑에 자생하고있던 대마초를 채취, 경산시내 여관등지에서 몰래 피우는 것을 주민들이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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