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수씨 효자효부대상받아

입력 1994-11-28 00:00:00

KBS문화사업단과 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내무부.보건사회부.한국방송공사.대한노인회 후원으로 제정된 {제 1회 효자.효부대상}대상수상자로 이점수씨(41.대전직할시 대덕구 덕암동)가 선정됐다.이점수씨는 4대가 함께사는 대가족의 장손며느리로서 95세된 조모의 대.소변수발을 10년이상 해온 효부이며 어려운 시집살이 중에도 시동생의 난치병 치료에 정성을 다하는 한편 폐품수집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마을 경로잔치를 실시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열의를 보여 지역주민의 칭송을 들어왔다.이밖에 본상 수상자로는 *이정완(서울) *김춘자(충북) *최태열(경북) *전정자씨(경남)등 4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윤칠순(부산)씨 등 10명이 뽑혔다.시상식 및 축하공연은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펼쳐지며 KBS 2TV로 전국에 실황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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