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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소기업체 사장 김성철씨 납치강도사건을 수사중인 울산남부경찰서는26일 용의자 4명의 신원을 밝혀내고 수사를 펴고있다.경찰은 사건발생일인 지난18일부터 부산과 경남지역 강도및 동일범행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수사한 결과 신모씨(28)등 4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벌이고 있다.
신씨등 4명은 과거의 범행수법과 비슷한 점으로 미뤄 범인일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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