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품질경연대회 금탑산업훈장

입력 1994-11-25 08:00:00

{오늘의 영광은 품질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회사의 경영방침에 적극 협조해온 전사원들의 피와 땀의 결정일뿐 송구스럽습니다}경주용강공단입주업체인 (주)광진상공 대표이사 권녕직씨(55.서울 성북구 정릉동 774의1호)는 25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품질경연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73년7월 광진기계공업사를 설립, 75년부터 현대자동차 {포니}부품개발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자동차부품전문업체로 성장했다.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 84년10월 경주공장을 준공, 사세를 확장한후 4백87명의 종업원을 확보, 연간 6백50억원의 매출액에 2천만달러이상을 수출하고있다.

세계일류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품질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도입하여 자동차및 기술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확보에 성공한 케이스.일본성남제작소와 기술제휴를 한후 자체기술력확보로 품질관리등급공장으로인정받았고 미국 GM사등에 Regulator-Door를 공급키로하는등 해외시장개척이활발하다.

특히 사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체계있는 교육과 혁신운동등 생산성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기술선진화업체로 인정돼 지난해엔 회사가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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