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미국서 도입한 F16 1백50기와 프랑스제 미라주기 60기등과 함께, 자체개발 국산최신예기 {경국호(IDF)}를 이미 20여대 생산, 내달 실전배치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4일 대북발로 보도했다.이에따라 대만의 공군력이 크게 증강되게 됐으며 중.대간 군사력균형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대만의 군사당국 소식통을 인용한 이 신문은 지금까지 7년동안 개발, 10기가시험생산된 대만산 경국호전투기가 올해초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가 월2기꼴로이미 22기가 완성됐으며, 오는 99년까지는 1백20기가 제조될 것이라고 밝히고, 내달 20일 기생산분이 대만최대 공군기지인 대중과 대남에 실전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