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어머니에 행패" 격분 치사

입력 1994-11-24 00:00:00

의성경찰서는 24일 자기 어머니에게 행패를 부리던 사람을 때려 숨지게한 배모군(15.비안면)을 폭행치사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배군은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쯤 인근 마을 박영태씨(65)가자기집에 찾아와 어머니 전영숙씨(55)에게 술에 취한채 욕설하며 행패를 부리는데 격분, 박씨를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때려 숨지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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