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은퇴 여자테니스스타대회 내년에 출범

입력 1994-11-23 08:00:00

@에버트.빌리 진킹등 출전@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와 크리스 에버트등 은퇴한 여자테니스 스타플레이어들만이 참여하는 대회가 내년에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주 {테니스의 여제} 나브라틸로바의 은퇴를 계기로 급진전, 출범예정인이 대회명칭은 {버지니아 슬림스 레전드 투어}.

은퇴한 스타플레이어들은 21일 흥행업자 바바라 만델, 글래디스 나이트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 주목을 끌었다.

이 대회에는 나브라틸로바를 비롯해 지난 89년 은퇴한 크리스 에버트, 빌리진킹, 버지니아 웨이드, 로지 카잘스, 트레이시 오스틴, 베티 스토브, 웬드턴불등 최근 25년동안 여자 테니스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선수 다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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