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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달성군청 직원들은 매일 오후만 되면 사이렌과 확성기 소리에 시달려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는 대구남구청에서 관문시장 노점상을 쫓아내기 위해 군청사 바로 앞에서확성기와 사이렌 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
차량도난장치 작동음처럼 요란한 굉음이 연일 울리자 군청직원들은 "남의 입장은 조금도 생각해 주지 않는다"며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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