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우명화씨의 귀국 독창회가 23일 오후 7시 대구 문화예술회관대극장서 열린다.브람스의 '노랫가락처럼 흘러간다', '내 잠은 점점 잦아드네', 바그너의 '마틸데 베젠동크의 다섯개의 시', 헨델의 오페라 '줄리어스 시저'중 '울어라나의 운명',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시 판 투테'중 '바위처럼', 오펜바하의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중 '비둘기는 날아가고!'등이 연주된다.우씨는 경북대 음악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국립 모찰테움 음대에서 성악과 오페라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이탈리아 '시타 디 카스텔로'의 오페라과정을 공부한 뒤, 독일 바이에른순회연주회와 모찰테움 음대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볼프 페라리 작곡 오페라 '4명의 무뢰한(I Quattro Rusteghi)'의 주역을 맡는등의 활동을 해왔다.피아노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피아노 연주과와 반주과를 나온 주은아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