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의 필수품인 컴퓨터공부에 주부들이 몰리고 있다.주부들은 국교생자녀들부터 중고교생에 이르기까지 컴퓨터가 정규과목으로선정되자 자녀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자녀들로부터 시대에 뒤떨어지는 구시대적인 부모란 지적을 받지않기위해 주부들도 컴퓨터를 알아야한다는 분위기가확산, '컴맹탈피작전'에 열중하고 있다.이로인해 최근 구미시내 각학교마다 자녀들과함께 학부모들의 컴퓨터공부모임 구성이 활발히 추진되는등 컴퓨터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으며 구미지역의 일반사설 컴퓨터학원에도 종전에는 초중학생및 직장인위주였으나최근에는 주부들의 등록이 일반화되면서 낮시간대에는 거의 컴퓨터 기초과정을 익히는 주부수강생들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구미시가 지난 8일부터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무료로 "주부컴퓨터교실'을 개강하자 수강신청자가 예상외로 많이 몰려들어 구미시는 당초 1기만 운영하려고 했던 계획을 연장 할 방침이다.
주부컴퓨터교실에 수강중인 이은숙씨(34·구미시 형곡동)는 "자녀들의 교육은 물론 자녀들과의 대화창구를 넓혀나가기위해서 어머니들의 컴퓨터공부는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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