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공무원의 연금제도를 개편한다는 이야기가 나온후 공무원들 사이의화제는 대부분 연금제도 개편에 관한 이야기들이다.나라가 잘 되려면 공무원의 처우가 우선 되어야 하며 공무원이 대접받아야우수 공무원이 확보될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만 봐도 공무원보다는 사기업쪽으로 진로를 택하고 있는 실정이며 우수 두뇌는 대부분 공무원을 외면하고있는 것 같다.
공무원들이 마음놓고 자기업무에 충실하도록 정부에서는 뒷바라지를 해야 하며 누구나 공무원이 되기를 원하는 사회가 되도록 제도를 만드는 것이 옳을것이다. 그런데 공무원의 처우 개선은 제쳐두고라도 퇴직후 노후대책에까지지장을 주는 연금제도의 개편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된다.
"한 평생을 바쳐 일하고 퇴직금 목돈을 처음 잡아본다"고 이야기하며 떠나가신 선배님들의 생각이 난다. 오히려 현재의 연금제도조차 만족한 수준이 못되고 있는 마당에 다시 불리한 개편을 한다면 공무원은 어떻게 마음놓고 일할 수 있겠는가.
연금제도가 개편되기 전에 정든 직장을 떠난다는 원로 공무원들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그 책임은 누가 져야할 것이며 연금이 적자가 난다면 그것 또한누구의 잘못인지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할 것이다.
물론 정부의 보조야 있지만 자기의 봉급에서 떼어 놓은 퇴직금을 자기 마음대로 찾지 못한다면 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당국은 현재의 연금제도보다 유리한 개편은 못해도 공무원의 사기가 저하될개편만은 고려해주길 당부드리고 싶다. 정동열(국교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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