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여중생 조윤정 39연승

입력 1994-11-19 08:00:00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김두환)는 18일 '94리복하드코트주니어(16세이하) 챌린지 대회 파견평가전 최종일 경기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하고 결승 진출자들을 공동우승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남녀 결승에 오른 김동현(동래고)과 권오희(안동고), 조윤정(안동복주여중3)과 원경주(중앙여고)가 남녀부 공동우승을 차지하면서 남녀부 각각 2명에게 배당된 '94리복대회(홍콩 12월15-18일) 참가자로 확정됐다.또한 남자부 김동현은 대회 2연패를 기록했으며 여중생 유망주 조윤정은 춘계종별선수권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올 6관왕에 오르면서 39연승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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