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위한 '위기가정지원센터'가대구지역에서 운영된다.사회복지법인 대구가정복지회(이사장 이철상)는 '위기가정지원센터'를 설립, 부모의 사망이나 실업 이혼 별거 등으로 해체위기에 직면한 위기가정을심리적 경제적으로 돕는 가정복지사업을 실시한다.
'위기가정지원센터'는 위기가정 가까이에 있는 공공기관 봉사단체 종교단체 자원봉사자 의료인 법조인 기업인 등으로 지원망을 구성, 가정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 지원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 부모등 구성원이나 사회복지전문요원 사회복지관으로부터 지원의뢰를 받아 가정 방문과 조사를 통해 문제 발생원인을 분석하고△긴급대피 △위기병동입원 △교정치료 △가족치료 △취업알선 △각종 법률,행정적 지원 등 필요한 각종 지원활동을 벌인 다는 것.
대구가정복지회 정재호 사무국장은 "부모의 이혼 별거등 가정문제가 청소년범죄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됐지만 가정문제 해결을 돕는 사회복지프로그램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대구가정복지회는 내년1월 '위기가정지원센터'를 개원키로 하고 운영에 필요한 기금조성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부서진 가정과 상처받은 아이들을위한 94마지막 요청 392운동'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에는 김향란 대구전문대 학장을 비롯, 지역의 의료인 법조인 기업인 종교인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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