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도체전이 학교관계자들의 관심부족과 대회를 마련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무성의한 대회운영으로 무용론이 제기될 정도로 의미가 퇴색.지난15일 섭씨0도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속에 시작된 제12회대구학도체전은 조해녕대구시장과 김연철대구시교육감, 이순목대구시체육회 실무부회장등이 개회식에 참석하는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음에도 불구, 도무지 의미를 찾아볼수 없는 형식상의 대회로 전락했다는 평가.대회운영 관계자들은 기록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채 경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운동장을 빠져나가는 추태.
참가선수들도 육상경기에서 트랙을 돌다 뒤를 돌아보거나 걸어가는 등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이 역력.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한관계자는 [학도체전이 왜 이처럼 무의미한 대회로전락했는지 모르겠다]면서 [김교육감이 대회자체의 폐지를 언급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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