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주택가도로 알몸활보 "기억없다" 횡설수설

입력 1994-11-18 08:00:00

17일 오후7시40분쯤 점촌시흥덕동 신흥동사무소앞 주택가 도로에서 이종배씨(22.문경군 산북면 거산리)가 완전 알몸으로 {스트리킹}을 벌여 30여분간 소동.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잡혔으나 "내옷을벗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횡설수설.

경찰은 이씨의 정신감정을 의뢰키로하는 한편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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