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공무원 이종원씨(35.포항시청 주택과 주택계 주사보)에 대해 뇌물수수및 직무유기혐의로, 돈을 준 건축주 장대원씨(38.포항시 대도동)와 신고평수보다 건물을 불법증축한 설계사 구성록씨(36.포항시 상도동)등 2명은 뇌물공여, 건축법위반혐의로 각각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포항시 대도동 8의33에 건물을 신축하는 장씨등이 건축비 4백여만원을 절감하기 위해 실제 시에 신고한 평수보다 5평많은 30평을신축하면서 사용검사시 잘봐달라며 건네준 30만원을 받고 현장확인없이 사용필증을 교부한 혐의다.
또 설계사 구씨는 허위로 작성한 설계도면을 시에 제출하고 건물을 시공한혐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다시 보이네 와"…참사 후 커뮤니티 도배된 글 논란
"헌법재판관,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반발에…눈시울 붉힌 최상목
전광훈, 무안공항 참사에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 발언
음모설·가짜뉴스, 野 '펌프질'…朴·尹 탄핵 공통·차이점은?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김장훈·이승철·조용필, 공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