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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요대학의 입시전형료가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올랐다.이처럼 각 대학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전형료의 자율책정이란 미명하에올리기 경쟁을 벌이는 듯한 느낌이다. 비싼 전형료때문에 우수하고 실력있는수험생들이 응시조차 못할까 걱정이다.최영도(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120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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