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유명상표를 도용, 2백40억원대의 의류를 시중에 유통시킨 34명이적발됐다는 신문보도가 있었다. 어디 그뿐인가.건강에 해가 되는 식품을 제조·판매해온 대기업, 값싼 수입농산물을 값비싼우리농산물로 속여 판매한 상인, 돈이 궁해(?) 돈을 받고 부실공사를 묵인해준 건설관계자 등등.
그네들은 그것을 안입고 안먹고 안사면 그만이며, 어떤 방식 이든 돈만 벌면된다는 식의 비양심적인 발상에서 무책임하게 저지르는 행동일까.그들의 그러한 탈양심적인 행동은 작은것에도 만족하며 자신의 능력, 노력만큼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배신하는 행위며 그들의 희망을 잃게하는 것이다.
가짜가 판치는 사회, 불량품사회, 돈독이 오른 사회속에서 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물론 자본주의 사회의 커다란 병폐라 할수있는 물질 만능주의의 풍조때문이라고도 하지만 그 물질의 가치가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까.
개개인의 가치척도가 다르겠지만 설사 물질의 중요성을 우선으로 살아간다 해도 사회에 폐가 되고 많은 이들에게 해를 입히는 일로써 경제적인 부유함을 이루겠 다는 발상은 해서는 안되는것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도리가 아닐까싶다. 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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