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출범후 사상 최악인 5위의 성적으로 올시즌을 마감, 지역팬들에게수모를 톡톡히 당한 삼성 선수단이 내년시즌을 향한 몸만들기에 들어갔다.삼성은 선수단을 1.5군전력의 젊은 선수들과 30대의 노장들로 각각 나눠 경산연습구장과 유성스포츠프라자에서 올 마무리 추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만수 김성래 강기웅 류중일등 30대 노장선수들과 김상엽등 부상선수들이유성스포츠클럽에서 헬스-농구-수영-사우나 순으로 체력단련에 주안점을 둔훈련을 하고 있다.이들은 삼성 참패의 주역이란 오명을 씻으려는 듯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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