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립국악단의 제51회 정기 연주회가 10일 오후7시 대구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종교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성사 풍락 합창단(지휘 이달철), 원불교 온소리 합창단(지휘 방보웅)등 종교계 합창단이 시립국악단과 협연할 이번 행사에는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이상규씨(한양대 교수)가 객원지휘를 맡았다.
또 대부분 창작 국악곡이 연주될 이날 행사에는 관현악과 합창으로 구성돼 있으며 황의종씨 '만선'과 강수근씨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방보웅씨의 '청산은 나를 보고','영주'등이 소개되며 국악의 대중화를위한 동요모음곡, 밀양아리랑등 민요와 각종 성가와 예불가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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