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자라면 부모도 변해야

입력 1994-11-08 08:00:00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녀 교육열은 대단히 높지만 실제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지 자신있게 아는 부모들은 많지 않다.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도 변해야 하고 백번 타이르는 것보다 자녀의 말 한마디를 경청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등의 내용을 청소년 대화의 광장 최동욱선임상담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시된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의 일 열가지"를 소개한다.①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도 변해야 한다.②벌을 줄때는 잘못된 행동 자체에만 국한한다.

③부모의 따뜻한 말은 자녀를 든든히 받쳐주는 기반이다.

④자녀는 부모가 믿는 만큼 능력을 발휘한다.

⑤백마디 말로 타이르기보다 한마디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⑥말은 자녀가 받아들이고 소화할 수 있게 한다.

⑦대화를 통해 좌절과 고통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준다.

⑧생활속에서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대로 자녀는 배운다.

⑨자녀가 잘못한뒤 벌하기보다 사전에 행동의 방향을 제시해준다.⑩평범한 일상속에서 부모의 사랑을 자녀가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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