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월 대구시 편입이 확정된 달성군이 경북.대구 양쪽으로부터 내년도 예산배정에서 소외돼 상당수의 지역개발 사업이 중단 또는 지연될 것으로 보여편입지 홀대에 따른 주민반발이 우려되고 있다.그러나 2차 행정구역 개편으로 달성군이 대구시에 편입되자 경북도는 타 시군과 달리 예산지원을 대폭 삭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또 대구시도 달성군의 편입이 내년3월이후여서 달성군 예산지원은 대구시가관여할 바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달성군은 화원유원지 진입로 확포장과 가창 용계.다사 매곡.옥포 신당리의도시계획 도로 개설, 유가면 자연 휴양림 진입로 확포장등 9개 읍면 지역 개발사업으로 군비 23억원, 도비 85억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