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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6시30분쯤 수성구 지산동 H레스토랑앞길에서 김우년씨(51.지산동5단지아파트503동803호)가 뒷머리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있는것을 이 레스토랑주인 유모씨(36.여)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김씨의 친구 정모씨(53)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오후 같은동네 정씨집 등지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길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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