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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연세대가 나란히 첫승을 올렸다.고려대는 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겸 한국아이스하키대제전 시범대회 1차전 이틀째 경기에서 막판 맹추격전을벌인 광운대를 3대2로 힘겹게 따돌리고 1승1패를 기록했다.고려대는 1피리어드에서 1년생 최태호의 선제골과 2피리어드 박도식.황성환의 잇따른 득점으로 3대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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