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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측은 민자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과 민주당 이기택대표간의 청와대 회담이 오는 10일 아.태3개국 순방을 위한 김대통령의 출국에 앞서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5일 [공식 비공식 채널을 통해 야당측으로부터 김대통령과 이대표의 회담에 대한 어떠한 제의도 받은 바가 없다]고 말하고[김대통령이 출국에 앞서 야당지도자는 물론 각계원로들도 만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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