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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우완투수 송재용(22.건국대)과 구단내 역대 최고액인 1억7천800만원(연봉 2천만원 포함)에 입단계약을 맺었다.올시즌 전국대회에서 5승1무1패, 방어율 3.17을 기록한 송재용은 177cm 74kg으로 시속140km를 넘는 직구 스피드와 다양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삼고 있으며 충암고 3년때 청소년대표로 발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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