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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백화점에서 발매한 상품권의 회수율이 30-40%정도에 그치자 동아.대구두 백화점측은 [너무부진하다]면서도 결코 싫지 않은 기색.[현재 회수율로 따지자면 30억 정도는 백화점이 유용하게 쓰고있는 셈]이라는 대백의 소대영부사장은 상품권을 {백화점의 작은 신협}으로 비유, 상품권을 이용하지 않고 꼭 쥐고있는 소비자에게 무한한 감사(?)를 우회적으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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