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차량 "수난" 방화잇따라

입력 1994-11-04 08:00:00

주택가 공터에 세워둔 차량에 대한 방화가 잇따르고 있다.3일 오후 10시25분쯤 J중3년 김모군(15)이 수성구 지산동 1265 동네놀이터앞길에 세워둔 이동네 장모씨(37)의 대구2루56xx호 티코승용차에 불을 질러뒷 범퍼등을 태워 1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또 4일 오전2시15분쯤 남구 봉덕1동 대현교회 맞은편 공터에 주차해 둔 이동네 이모씨(45)의 대구7누91xx호 1.5t트럭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차량을 모두 태운 뒤 인근에 세워둔 이동네 김모씨(34)의 대구1루72xx호 엑셀승용차와 이모씨(33)의 대구2마47xx호 엘란트라 승용차에 옮겨붙어 엔진등을 태운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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