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대구무대가 풍성한 음악회의 선율로 수놓아질 전망이다.이번 달의 무대는 독주,독창회와 듀오,트리오에서부터 오케스트라,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무대와 친목단체나 학생들의 발표 무대도 마련돼 있어 음악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굵직한 연주회로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18일)와 30주년 기념연주회(29일),대구시립국악단(10일),대구시립합창단(25일)의 정기연주회를 비롯 계명교향악단(24일),계명실내합주단(11일),대구필하모닉(24일),경북심포니(30일)등이 잇따라공연무대를 갖고,김자경 오페라단 창단 26주년 초청공연 "심청"(16-17일)도 예정돼 있다.
또 예육회(5일),대구 스트링스 현악합주단(16일),아카데미 챔버 앙상블(28일),노바 현악합주단(30일)등도 정기,부정기 연주회를 가지며 특히 YWCA합창단(8일),아가페 합창단(10일),금강반야 합창단(12일),CBS여성합창단(15일),10테너의 밤(22일),익투스 합창단(26일),할렐루야 합창단(28일)등 일반 시민들에게도 이해도가 높은합창이나 성악발표회도 다채롭게 열린다.
중견 음악인들의 개인발표회나 듀오,트리오 발표회도 다양하게 마련된다.첼리스트 윤재린씨의 베토벤 첼로 전곡연주회(4일),대구 피아노 3중주단 연주회(11일),이경미(5일),이해순(8일),조혜원(20일),이남옥 피아노 독주회(21일)등 기악과 소프라노 홍인식,메조 소프라노 정정자 듀오 리사이틀(7일),메조 소프라노김정화(11일),바리톤 고광식(17일),바리톤 박영국(21일),소프라노 우명화(23일)의독창회등 성악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회가 풍성한 만큼 주목되는 연주회도 많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30주년 기념연주회"에는 초대 지휘자인 안주용씨(중앙대교수)의 객원지휘로 창단 단원이었던 피아니스트 이경희씨(전 효성여대교수),바리톤 남세진씨(대구교대 교수)가 협연하며 "대구시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에는이상규씨(KBS 국악 관현악단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고 있다.또 "대구 피아노 3중주단 트리오의 밤"은 김진숙(피아노),윤진영(바이올린,이상효성여대 교수),유호욱씨(첼로,계명대 교수)가 84년과 88년 이후 6년만에 가지는정기 연주회이며 "10 테너의 밤"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정상급 테너인 신영조,박치원,김신환,김완준,정광씨등을 초청해 마련한 이색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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