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도 세우고 MVP도돼 기쁨이 두배네요"제75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이지현(부산체고1)은 "'92 서울소년체전에서도 MVP가 됐었는데 이번대회에서 또다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이지현은 이번대회 여고부 배영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면서 여자배영50m,100m, 200m한국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된 선수.
이는 마지막날 혼계영 400m에서도 부산선발팀으로 나서 또다시 한국기록을세워 아무런 이견없이 MVP로 뽑힐 수 있었다.
이지현은 특히 30일 배영200m에서 라이벌 이창하와 선의의 경쟁을 벌인끝에이창하가 갖고 있던 2분15초06의 종전 한국기록을 2년만에 0.57초 앞당겨 이번대회 수영 최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부산 광남국 3학년때 우연히 동네수영장에서 수영을 시작, 부산 망미여중2학년말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대표생활 2년째를 맞고 있는 이는 물에 대한 적응력과 승부근성에서는 보기드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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