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어머니폭행 격분 아버지 목졸라 숨지게

입력 1994-11-03 08:00:00

군위경찰서는 3일 육군모부대소속 방위병 박재낙이병(20.군위군 우보면)에 대해 존속살인혐의로 검거, 군부대에 이첩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1일 새벽 2시30분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박오환씨(47)가 술에 만취, 어머니를 폭행하는데 격분, 아버지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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