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근로자 의식화 보안법위반 7명구속

입력 1994-11-03 08:00:00

경북지방경찰청은 3일 포항 철강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식화교육을 주도해온 사노맹하부조직인 가칭 민중청년연합포항지부장 박창호씨(28)등 회원 7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긴급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1년부터 포항철강공단 근로자들의 의식화 교육및 노동조합 운영에 관해 배후 조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