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여전히 소비를 부추기는 도시로 나타났다.도소매업중 숙박및 음식업소가 전체의 31%를 차지하고 있고 서비스업종도 오락문화 관련사업체수가 보건및 사회복지사업의 두배나 됐다.통계청의 93년 도소매업과 서비스업 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도소매업체수중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부산의 절반수준인 5.6%. 서울의 5분1수준.그러나 도소매업중 음식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소매및 소비용품수선업(55%)에이어 2위다. 그다음이 도매업(9.6%)으로 음식점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음식점업 사업체수는 대구에 2만2천3백68개, 종업원수는 2-4명이 전체의60%이상을 차지해 대부분 영세한 편이다.
슈퍼마켓과 백화점 호텔 현황을 보면, 대구지역은 슈퍼마켓이 87개, 백화점4개, 호텔이 31개소. 이에비해 부산은 슈퍼마켓 2백53개, 백화점 8개, 호텔이 88개소로 대구의 3배정도의 규모다.
서비스업을 보면 부동산업이 8.2%, 교육서비스업이 21%, 오락및 문화운동과관련된 것이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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