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입력 1994-11-02 08:00:00

0...우명규서울시장의 사임이 1일 전격 발표되자 우시장 전임지인 경북도 공무원들은 뉴스보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역대 지사들이 중앙부처로 영전하는등 {인사전통}을 자랑해왔던 경북도는 우시장이 취임11일만에 사임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못하기도.모간부는 "건설분야에 밝은 우시장이 서울시장직에 급작스럽게 임명되지 않았다면 앞으로 있을 전면개각때 건설부장관에 중용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새옹지마같은 관운에 안타까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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