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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성수대교의 차선을 늘리기 위해 붕괴사고 11일 전인 지난달 10일대한컨설턴트에 보수보강 설계 용역을 의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이종학의원(민자.송파7)은 1일 오전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성수대교 붕괴사고 11일전인 지난달 10일 차선 증설을 위한 보수보강 설계용역을대한컨설턴트에 발주했다]면서 [이는 서울시 도로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임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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