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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5시13분쯤 경산시 사동 573의3 계양횟집(주인 권세철.40)에서 불이나 조립식 상가건물 14칸(1백80평)을 몽땅 태워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두시간만에 꺼졌다.경찰은 횟집 천장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김태경씨(36.경산시환경미화원)의 진술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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