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도로변 집들 "륜화불안"

입력 1994-10-31 08:00:00

영천-화산-군위간 국도 4호선 도로가 직선화 되지않아 대형차량들이 도로주변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종종 발생, 주민들이 도로의 직선화를 요구하고 있다.영천군 화산면 대안3리 황보상씨(57) 등 주민들은 도로변 민가가 급커브길로인해 잘보이지않아 과속으로 달려온 대형화물 트럭이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종종 발생, 밤에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만큼 불안해 하고 있다는 것.지난 19일오후9시쯤에는 군위방면으로 달리던 20t대형트럭이 김모씨(40)의민가를 들이받아 집이 크게 부숴졌으나 마침 집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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