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공항을 운행하는 국내 항공기가 정비불량과 항공회사들의 사정등을 이유로 잦은 연발착을 일삼아 승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18일 오후8시 출발 예정인 예천발 서울행 아시아나 항공 737기는 뒷바퀴 이상으로 1시간30분이나 늦게 출발했고 22일 낮 12시 예천발 서울행 대한항공 보잉 727기도 자체 사정을 이유로 1시간50분이나 늦게 출발했다.특히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안개가 자주 발생해 1주일 사이 5-6회가 1시간이상 연발착,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이 항공회사측에 서비스개선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