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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대구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가오중학생 4백여명이 주경기장인대전공설운동장을 찾아 필승을 기원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향토 육상선수들을 성원.이학교 김춘경교장(60)은 "대구선수들이 응원에 힘입어 금메달을 많이 땄으면 좋겠다"면서 대구선수단본부도 방문, 격려.
가오중 학생들은 육상경기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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