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배 단맛 월등 재배규모 늘리기로

입력 1994-10-28 08:00:00

성주군이 92년 산간지에 조성한 배단지에서 올해 첫 수확한 배의 당도가 매우 높아 대구.경남지방등지서 높은 인기를 얻는등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을받고있다.군이 올 수확한 배의 당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14.1도까지 나타나는등 타 지역의 배보다 1.6도 이상 단맛이 더한 것으로 나타났고 육질도 부드러워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얻고있다.

군내는 92년 수륜, 금수, 가천면내 산간지에 12ha의 배단지를 처음 조성한이래 93년 3.5ha 올해 5ha등 20.5ha의 단지가 조성됐는데 52농가가 참여하고있다.

군은 농가 소득의 다원화를 위해 내년도에도 1천5백만원의 군비를 지원, 5ha의 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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