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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등기와 세무비리에 대한 전면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구지검특수부(부장검사 이승구)는 28일 현직법무사 윤성호씨(53)를 탈세와 공문서 훼손등 혐의로구속키로 하고 김모법무사(50)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윤씨는 대구지법등기과에 근무하던 지난 90년5월 자신소유의 대구시 수성구두산동 대지 1백37평을 2억여원에 판뒤 양도소득세 4천7백만원을 내지않기위해 관할세무서에 통보하도록 된 등기신청서를 빼내파손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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