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재래시장 노후상가 대형공장 유흥업소 등 화재취약지역의 각종 소방안전설비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나 화재 발생가능성이 큰 겨울철을 앞두고철저한 보완조치가 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대구시소방본부가 최근 대형화재취약지역 2백여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벌인 결과 38개소 1백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대보백화점(중구 향촌동)은 지하1-3층 유도등 수리와 아파트5-7층에 방화구획설치및 지하전기배선불량 부분에대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아진상가(남구 대명10동) 서문상가B동(중구 대신동) 대구상가(중구 대봉1동)무궁화백화점(중구 포정동) 등은 누전차단기와 개폐기가 부서졌고 옥내전기배선에서 누전 및 접지불량 현상이 발생했다.
상인청구시장과 송경시장은 자동화재탐지기가, (주)갑을금속은 옥내소화전의가압송수장치가 각각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동경회관(수성구 만촌동) 뉴수성관(수성구 파동) 중동회관(수성구 중동)은옥상변압기의 기름누수현상, 비상구앞 장애물설치, 낡은 LP가스배관 등 각각3-7건씩의 시정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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