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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는 20일 자신의 승용차번호판을 위조해 사용한 김모씨(27.동구신암동)를 공기호위조 및 부정사용혐의로 입건했다.김씨는 자동차세 체납으로 서울1스11xx호 프라이드승용차의 번호판을 영치당하자 지난 19일 오후5시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소공원에서 양철판에 차량번호판을 새긴 종이를 대고 스프레이페인트로 가짜 번호판을 만들어 운행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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