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미끄러짐으로 잇단사고 시민 52명 사상

입력 1994-10-21 00:00:00

비가내린 21일 대구시내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4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1일 오전1시15분쯤 북구 침산2동 대영주유소앞길에서 선학네거리쪽으로 달리던 대구3다7535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 이인수.22)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전봇대를 들이받아 이씨와 옆자리에 탄 김은경씨(23.여.북구침산동)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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